지단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gif
2001-0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어 레버쿠젠
이미 월드컵과 유로를 차례로 우승하면서 현역 최고의 스타가 되었지만, 클럽에서는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었던 지단.
상대팀 역시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레버쿠젠.
당시 레버쿠젠은 발락, 베르바토프, 바스튀르크, 라멜로프, 루시우, 제 호베르투가 있어서
레알이 절대 쉽게 볼 상대가 아니었음.
카를로스의 롱 스로인 - 라울의 감각적인 마무리
루시우의 동점골
챔스 역사에 길이 남는 지단의 발리슛 결승골
카를로스의 크로스를 주발도 아닌 왼발 다이렉트로 때려넣는 클라스..
후반은 레버쿠젠의 맹공 vs 카시야신의 선방쇼 분데스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바스튀르크의 슛을 막아내는 카시야스
후반 추가시간 베르바토프의 슛을 또 막아내는 카시야스
종료 직전 헤딩슛까지 또 선방
지단의 첫 챔스 우승으로 유명하지만, 실제 이날의 최고 수훈갑은 카시야스였음. 레버쿠젠의 막판 맹공을 연속 선방으로 막아내면서 레버쿠젠의 첫 챔스 우승을 좌절시킴.
그리고 발락의 콩락의 기운도 이때부터..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