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라는 것은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교는 진짜 사회에 나오기 전, 작은 사회라고 볼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책임져야 하는 진짜 사회에 나가기 전에
모든 것을 다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사회인 학교에서 경험을 하는 것이다."
"사회 생활에 필요한 책임을 배우는 곳이 학교다."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아빠도 똑같은 고민을 했던 지난 날.
자신이 살아온 경험을 들어 아들 유성이에게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보는데요.
최민수가 생각하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식은 잘난 척을 하기 위함이 아니다. 지금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학교에서의 지식은 사회에서의 인격이 되고 예절이 된다."
"그런 서로가 약속된 공식을 배워 사회라는 공간안에서 편안함을 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한다."
아들 유성이가 고민하고 있는 휴학에 대해 반대도 찬성도 할 수 없다는 아빠 최민수.
단지 살아오면서 경험을 한 것이기 때문에 결정하는데에 있어 참고를 하라고
조언을 줄 뿐 결정은 본인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최민수.
유성이는 휴학을 해야겠다고 결정을 했고 최민수 힘겹게 결정한 유성이에게 유성이의 선택을 응원하는 1분간의 시간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