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전자식회전 광고판© News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시내 중심가에 전자식 회전 광고판을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전자식 회전 광고판은 앞뒤 양면으로 많은 양을 광고할 수 있고 상하로 회전이 가능해 역동적인 광고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식 회전 광고판은 시민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할 수 있어 광고 효과가 크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의 장점이 있어 이미 유럽 국가 등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된 광고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정읍시지부에 운영권을 위탁하고 2월부터 시범 운영 및 광고 접수를 받아 3월부터 전자식 회전 광고판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고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고내용을 현수막 원단(부직포)등 가로 90㎝, 세로 117㎝로 제작하여 옥외광고협회 정읍시 지부에 신청하면 상업용 광고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자식 회전 광고판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좋을 경우 현수막 게시대 대용으로 시가지 중요지점에 확대 설치 운영 할 계획으로,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과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