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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명숙, 고구마 속 사이다 청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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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sdf |
작성일 |
2016-12-12 13시 36분 |
조회 |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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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고구마 속 사이다 청문회
여명숙, 고구마 속 사이다 청문회
여명숙 위원장에 용기있는 발언 때문에 국민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2월 7일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 여야 의원들 질문에 거침없이 답하고 현 사태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일약 청문회 스타로 주목받았다.
여명숙 위원장은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에 대해 “합법적이고 적절한 시스템인 것처럼 가장해 국고가 새나가게 한 것”이라며 “방조하는 것을 합리화한 것도 문제”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여명숙 위원장은 “이는 문화판 4대강에 버금가는 비리”라며 “문화융성, 국가 브랜드와 자존심이 걸린 국책 사업서 한 국가의 정신이 난도질 당한 셈”이라고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또 당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에 대해 검토할 권한도 부여받지 못했고 문제점을 보고했지만 개선이 안됐다고 주장했다.
여명숙 위원장은 “차은택 전 본부장이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판을 다 짰다고 들었고, 난 그 판을 건드리지 말라는 명령을 수시로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여명숙 위원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사원, 국가정보원 등에도 보고하려다 불안하고 무서워서 국정원 정보관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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