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위치한 KGB택배임
진짜 씨발 헬.
알바몬보면 오후 8 ~ 오전 7시 30분일하고 저녁제공 / 간식제공 / 9~13만원 / 잔업하면 시급 만원쳐줌
이거임.
근데 이게 맹점이 6시에 거의 대부분 특정장소가서 버스탑승함. 도착하면 8시임.
그리고 저녁밥을 주는데 그러고나면 오후 8시30분.
그때부터 새벽 2시 20분까지 풀로돌린다. 쉬는시간없음.
근데 이게 문제는 4인 1조임.
하차 2명 / 박스정리 1명 / 바코드스캔 1명. 그리고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하게되는데, 바코드 > 박스정리 > 하차순으로 당연히 쉬움.
근데 이게 박스하차하는애들이 박스정리를 안해야 그나마 더 편하거든?
근데 우리조는 박스정리하는애가없었음. 다 4인 1조였는데 우린 3인 1조로했다. 그래서 뭐 반장이라는 사람이와서 이름묻길래 돈 좀 더챙겨주나싶었는데 ㅋ...
쨋든 그리고 2시 20분부터 45분까지 초코파이 2개랑 레몬에이드캔 1개주고 쉬게해주고 또 5시 40분까지 풀로돌림
그리고 월요일야간은 잔업이없었는지 걍 보내줬는데 돈받으러가보니까 8.5주더라 현금으로.
13만원까지는 바라지도않았는데 지들이 적어둔 9만원도 안챙겨줌.
까놓고 몸이힘든거보다 추운게 더 힘듬. 진짜 존나 춥다. 하차는 몸움직여서 추운건 모르는데 박스정리나 바코드때는 추워서 디진다.
그리고 그거보다 더 힘든게 이지랄하고 8.5받았다는 허탈감임. 그리고 반장인지 직원인지하는 새끼들의 폭언이 ㅇㅇ.
나한테는 안그랬는데 다른애들한테 '아 이 개새끼 빡대가리새끼네!' 이런건 일상인 수준.
그리고 몸힘든거야 자고일어나면 체감되겠지싶어서 9시 집들어와서 1시까지자고 글쓰는데 몸아픈건 그닥 모르겠음.
솔직히 10~13만원받으면 할만하다
근데 8.5~9받으면 개지랄같은짓임
돈만 제대로주면 할만함. 근데 돈제대로주는곳이 몇곳이나될까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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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짤 오른쪽에 보이는 사람은 펨창임. 축구얘기하다가 FM얘기나오고 에펨코리아얘기까지 나옴 ㅁㅊ
축구얘기도 같이 일하던 흑인이 나이지리아 사람이라길래 '미켈!!' 이러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년도에 가입했다는데 이 글 볼지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