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 참패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더불어 이날 굴욕을 맛본 맨시티 선수가 있다.
바로 맨시티의 수문장 브라보다. 브라보는 이날 4개의 유효슈팅을 허용해 모두 실점했다. 단 한 개도 막지 못했다는 뜻이다.
19세 루크만에게 후반 막판 다리 사이로 통과하는 골까지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4슈팅 4실점’ 기록을 더불어, 브라보는 최근 리그 내에서 허용한 유효슈팅 24개 중 무려 14골을 실점 중이다.
선방률로 따지면 고작 41%다. 두 번 골대 안으로 집어 넣으면 거의 한 번은 들어가는 꼴이다.
브라보의 불안한 선방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는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2회만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 2016년 12월 이후, 브라보의 리그 성적표
유효슈팅 허용 :: 24회
실점 :: 14회
선방률 :: 41%
선방률 순위 :: 20위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8760
+ 최악의 행보를 걷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