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리뷰입니다!
마지막까지 재밌게 즐겨주세요!
디바이드, 리뷰 마지막 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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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묶여있는 미키,
하지만 애드리언은 불 밝히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한 편 바비에게 붙들려 스페셜한 프로포즈를 받는 샘.
흔쾌히 승낙하는 샘.
계집애는 앞으로 제발이라고 말할것을 맹세합니까?
ㅇㅇ 오네가이...
푸시푸시푸시
위~ 트렣제겡티에에리앵뤼파스더볼투리베리~
ㅎㅎㅎ...(리버풀은 빅클럽이라는 뜻 ^_^)
네...???
알고보니 바리깡 패티쉬였던 바비.
머리카락이 밀려나가자 비명을 지르는 샘...
그러다가,
오우 그냥 장난이었대요 히히
그러면서 문을 열어주는 스윗게이 바비
비밀번호는 언제 또 바꿨대요...
졸라 영혼없는 유혹을 계속하는 에바.
현자티임이 와버린 조쉬,
에바 얼굴 위에서 조쉬의 주먹이 춤추기 시작합니다.
진입에 성공한 샘.
방에 들어왔으니 메인 퀘스트를 수행해야겠죠?
정보글) 살구의 씨에는 독이 있으며,
과육 다량 섭취시 근골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에바가 말해준 커피통을 발견한 샘!!!!!
님 여친이랑 조쉬랑 만나고 있다구~
???????????? 너 뭐하냐?????
깜놀해서 총을 떨궈버린 샘...
헤헤...긁적긁적
으힝 진정해...
잔뜩 겁에 질린 바부 쌤
겁먹은 샘을 비웃으며 샘의 뺨을 후려치는 바비.
생각해보니 아까전 이발이 너무 아팠던 샘.
분노의 니킦!!!!!!!!!!!
총을 탈취하는데 성공합니다!!!!!!!!
이걸 샘이??
ㅇㅋ;;
...는 뻥이고 조쉬!!!!!!!!!!!!!!!!!를 소리쳐 부르는 바비
하지만 조쉬는 지금 에바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죠.
템빨로 바비를 제압하는 샘.
한편,
에바의 머리를 벽에다 쾅쾅 찧어버리는 조쉬...
티티! 알랔 팬티~
에바를 기절시키고 일을 벌이려는 조쉬...
간신히 정신을 차린 에바.
눈에 들어온 뾰족한 물건을 손에 집어들고...
휘두르기!
그 순간 전원이 들어오고!!!!
에바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난 곳으로 급하게 달려가보는 애드리언.
머리 끝까지 화가난 조쉬.
이런 조쉬와 격투를 벌이는 애드리안!
에바에게 도망갈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그녀가 도망친 곳엔...
총을 빼앗아 바비를 몰아넣고 있는 샘을 발견합니다.
부상당한 애드리언을 손쉽게 제압하고 뒤따라온 조쉬.
총을 든 샘에게 겁을 주네요.
흥분상태의 샘에게 오더를 내려주는 에바.
어그로 끄는대로 다 끌려가는 답답한 샘...
이새낀 진짜 딜러 시키면 안되겠네요...
어느새 뒤따라온 애드리언,
에바는 샘에게 총을 그에게 넘겨달라 요구합니다.
피아식별좀!!!!!!!!!!!!!!
자기보다 약한 녀석의 명령은 듣지 않는 샘...
오... 이런....
애꿎은 애드리언을 쏴버립니다.......
크게 놀라는 에바와 조쉬.
보비와 조쉬에게 금새 제압당하는 샘...
애드리언의 총상은 가볍지가 않습니다...
먼지나게 뚜드려 맞는 샘.
정말 복날 개맞듯 뚜드려맞는 샘...
떨어뜨린 총을 주워온 바비...
보비를 다그치는 조쉬...!
갑자기 바비가 조쉬를 겨누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에바!
그녀의 손에는 통조림 뚜껑이 들려있고...
사정없이 바비의 목을 그어버립니다...
목을 부여잡는 바비.
총을 떨구며 쓰러집니다.
총을 주우려 달려가는 에바를.
자비없이 날려버리는 조쉬
에바는 저만치 날아가버립니다.
형의 눈앞에서 동생은 숨을 거두고.
그 틈에 정신을 차리 에바는 총을 들고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미키가 있는 장소로 달려와 그를 풀어주는 에바!!!
뒤따라나온 조쉬의 눈 앞엔,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는 미키!!!!!!
정확히 조쉬의 배를 꿰뚫습니다...
뚝뚝 피를 흘리며 방 쪽으로 기어가는 조쉬.
그의 뒤를 따라가는 미키와 에바.
조쉬가 가솔린 램프를 손에 쥐고 나옵니다.
서로를 마주하고 노려보는 세 사람.
그렇게 얻어맞고도 명줄이 붙어있는 샘...
궁지에 몰린 조쉬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미키와 에바.
이런... 죽기전에 방화를 저지르고 맙니다.
심지어 자신의 몸에도 말이죠.
너무나도 뜨거운 최후를 선택한 조쉬...
어느새 달려나온 샘, 그리고 미키.
불끄는데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너...?
눈을 왜 그렇게 뜨냐...
서서히 뒷걸음질 치는 에바.
무슨 생각인거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눈치백단 미키.
허겁지겁 어딘가로 향하는 에바...!
아니 이년이...
미키의 개인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굽니다...!
불끄기를 그만두고 에바에게 향하는 두 남자...
이곳에서 그녀는 예전에 쟁여놓았던 방호복 세트를 허겁지겁 챙깁니다.
설마 혼자 탈출을 하려는 생각일까요?????
문 좀 열어봐!!!!!!!
정신없이 옷을 챙기는 에바.
두 남자가 간신히 문을 열지만 에바는 이미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그 비밀식량창고에 들어와 문을 잠궈놓은 상태입니다.
너무나도 신속하게 MOPP 4단계를 준비하는 에바.
어느 부대 출신인지 궁금하네요.
이 와중에 바뀐 비밀번호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는 두 남자...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은 이제 모두 죽어버렸죠.
가스! 가스! 가스!
비번이 기억나지않을땐 아이핀 인증을 시도하라구~
방호복 착용을 정말 순식간에 끝마치고 더플백에
식량까지 챙겨넣는 참군인 에바...
미키가 저번에 알려준 그 똥통을 통해 바깥으로 나가려는 생각인가보네요...
도끼로 들어갈 입구를 넓히는 에바.
조금만... 더 하면 돼...
너무나도 간절히 에바의 이름을 외치는 미키와 샘.
으... 안들린다 안들린다....
탈출에 필요한 조명탄까지 까버리는 에바.
절망하며 주저앉는 샘.
순식간에 준비를 마치고 정화조에 들어온 에바.
모든것을 체념한 듯한 표정의 미키.
그의 예상대로 정말 대단한 일을 벌이고 있는
에바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똥길만 걷던 에바가 드디어 밖으로 나가는 맨홀 사다리를 발견한 모양이네요.
불타오르는 지하벙커.
흐느끼는 샘.
모든것을 내려놓고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미키......
그리고 이어지는 폭발.
이윽고 화면은 모처럼 바깥 세상을 비추고.
죽을 고생 끝에 탈출하여 맞이한 바깥세상은 그저 폐허일뿐입니다.
핵구름이 만든 잿빛 세상이 에바의 눈앞에 끝없이 펼쳐져 있네요.
그녀는 이제, 전보다 좀 더 넓은 지옥 안에 또다시 고립되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투쟁은 어쩌면 이제부터 시작일지도요.
절망으로 물들어가는 에바의 표정을 비추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상, 영화 디바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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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여차저차 리뷰가 마무리되었네요.
처음 써보는 리뷰라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재밌게 봐주신 분들 덕분에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 인사 드리고싶어요!!!!!!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