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축구를 왜 좋아하냐면 재밌어서 좋아하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축구를 얘기하려면 되게 엄숙해야한다는 느낌을 저는 많이 받아요.
다들 날카로워요. 막 칼로 베는것 같아요... 서로
내가 좋아하는팀, 좋아하지않는팀 가지고 서로 싸울 순 있겠지만 가끔씩 칼로 베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우리가 지금 한국축구도 그렇고 케이리그도 그렇고 그런 어떤 칼같은 베임에 너무 침체되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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